구소 외채 공동책임 거부/러시아·우크라이나/새 대안 마련키로
수정 1992-10-05 00:00
입력 1992-10-05 00:00
예고르 가이다르 러시아 총리대행과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가진뒤 양국은 소련 외채에 대한 공동책임 및 분담계획은 효력이 없다는데 합의하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가이다르 총리대행은 외채 공동책임 및 분담제는 서방채권자들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실효가 없을 것임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게는 처음부터 명백했다고 지적했으며 크라프추크 대통령도 지난 겨울 서명된 각서는 서방채권자들의 이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992-10-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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