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실질임금 10.1% 올라/상반기중… 물가안정세 영향
수정 1992-10-01 00:00
입력 1992-10-01 00:00
3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상반기말 현재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전산업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가 올라 작년 동기의 상승률 6.3%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중 근로자들의 명목임금이 평균 81만4천4백79원으로 작년동기에 비해 17.6%가 오른 가운데 소비자물가가 작년동기에 비해 6.8% 상승에 그친데 따른 것이다.
작년 상반기중에는 명목임금이 16.9% 오른 반면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에 비해 8.7%나 올라 실질임금은 6%대의 낮은 상승률에 머물렀었다.
특히 이같은 올들어서의 실질임금 상승률은 지난 90년과 91년의 연간 전체 상승률인 9.4%및 7.1%에 비해서도 높은 것으로 명목임금 상승보다는 소비자물가가 안정되어야만 근로자들의 가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된다는 점을 입증해주고 있다.
1992-10-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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