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관계개선/그레그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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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9-19 00:00
입력 1992-09-19 00:00
도널드 그레그 주한 미국대사는 18일 『미·북한관계는 최근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북경등에서 진행된 접촉의 내용도 전보다 광범위해졌다』고 밝혀 지난달 24일 한중수교후 미국과 북한간의 관계개선이 점차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레그 대사는 『그러나 미·북한 관계개선에 앞서 남북한 당사자간의 접촉이 우선돼야 한다는 기존의 방침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레그 대사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주최 조찬대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미국과 북한이 북경에서의 참사관급 접촉을 포함해 다각도의 채널을 통해 접촉했음을 시인했다.
1992-09-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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