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10부제 뿌리내렸다/시행 6개월만에 자가용 40%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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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9-07 00:00
입력 1992-09-07 00:00
정부가 지난 2월부터 도시교통난완화와 에너지절약책의 하나로 추진해온 「승용차10부제 운행이 시행6개월만에 전국자가용승용차의 40%가 참여함으로써 뿌리를 내리고있다.

6일 교통부집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자가용승용차 2백90만대를 공공부문 36만5천대,민간부문 79만5천대등 모두1백16만대가 10부제운행에 참여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10부제운행은 전공무원및 정부투자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한데이어 삼성·현대·대우·선경·한진등 대부분의 재벌그룹과 은행·보험·증권회사등 금융기관,일반중소기업체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민간부문의 경우 시행초기인 3월말 참여율이 11.4%에서 5월말 16.4%,7월말 31.4%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있다.

10부제운행이 정착됨에 따라 서울시의 경우 도심의 차량주행속도가 시행전 시속19㎞에서 시속22㎞로 향상됐으며 부산시의 경우도 시속16.7㎞에서 시속22.8㎞로 빨라졌고 도심의 주차난이 눈에띄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김원홍기자>
1992-09-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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