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말만 믿고 남의 명의로 구속
수정 1992-09-04 00:00
입력 1992-09-04 00:00
이같은 사실은 일부언론에 구속된 것으로 보도된 것을 안 정씨가 경찰에 항의,경찰의 피의자신원조회로 드러났다.
송씨는 이날 가짜이름이 발각되자 『전과가 드러나면 가중처벌받게 될 것이 두려워 10여년동안 이웃에 살았던 정씨의 이름과 주소 등을 둘러댔다』고 말했다.
송씨는 지난해 5월중순 성동구 자양동 골목길에서 당뇨병약행상으로 위장,공범과 흥정하는척하면서 행인 기모씨(53·여)의 금목걸이 등 50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가 지난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기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1992-09-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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