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유럽통합」 부결될듯/여론조사/유권자 53%가 “반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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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9-04 00:00
입력 1992-09-04 00:00
【파리·브뤼셀 AFP 로이터 연합】 오는 20일 실시될 마스트리히트조약 찬반 여부를 묻는 프랑스 국민투표에서 유권자 절반 이상이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3일 밝혀졌다.

손다지 라비알르 연구소가 금주들어 1천여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스트리히트조약에 대한 반대는 53%,찬성은 47%로 반대율이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주까지만해도 마스트리히트조약이 과반수를 약간 넘는 지지를 받아 통과될 것으로 나타난 기존 여론조사와 상반되는 것이다.

프랑스 국민투표에서 조약이 부결될 경우 다른 유럽공동체(EC)회원국에서도 통과에 지장을 초래,결국은 유럽통합 계획이 무산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992-09-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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