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연구개발 투자 인색/상반기 매출액의 0.8% 지출
수정 1992-08-23 00:00
입력 1992-08-23 00:00
대우경제연구소가 22일 금융기관및 관리대상업체등을 제외한 4백54개 12월 결산 상장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지출한 상장사들의 연구개발 비용은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6천2백61억원이었다.
매출액중에서 차지하는 연구개발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0.8%로 선진국의 3∼5% 수준과 큰 차이를 보였다.
연구개발비용 증가율이 매출액증가율(19.2%)을 밑도는 이유는 상장사들의 전반적인 영업부진 때문으로 풀이됐다.
제조업의 연구개발비용은 지난해보다 19.9% 늘어난 5천7백52억원으로 매출액의 1.3%를 기록했으나 비제조업의 연구개발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늘어난 5백9억원으로 매출액의 0.1%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경쟁이 치열한 전자·자동차의 매출액 대비연구개발비중이 각각 3.9%와 2.2%로 높았다.
1992-08-23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