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비행금지」 25일 이라크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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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8-22 00:00
입력 1992-08-22 00:00
◎걸프위기 내주중 최대고비 맞을듯

【워싱턴·니코시아 AP 로이터 연합】 미국과 서방동맹국은 이라크 남부의 시아파회교도 보호를 위해 이 지역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한 사실을 오는 25일 유엔주재 이라크대표부에 통보할 것이라고 미국관리들이 20일 말했다.

이에따라 지난 17일 미공화당 전당대회와 때맞춰 미언론이 대이라크 폭격설을 보도한후 고조되어온 걸프지역위기는 내주중 최대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관리들은 이라크에 대한 통보가 항의각서 형식으로 동맹국 외교관들에 의해 이라크 대표부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히고 비행금지구역 설정이 통보되면 미국과 영국 프랑스등 서방동맹국들은 북위32도 이남지역의 상공에서 초계활동을 벌이게되며 특히 시아파에 대한 이라크 지상군의 군사활동을 감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관리들은 시아파에 대한 이라크군의 공격은 주로 지상군에 의해 주도되어왔다고 말하고 이라크 육군에 대한 공중감시는 동맹국의 공세를 위한 준비단계로 볼수 있다고 말했다.
1992-08-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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