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운전사 추적/제주고교생 납치용의자 서울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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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8-13 00:00
입력 1992-08-13 00:00
【제주=김영주기자】 양근영군(16·제주 제일고1년)납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경찰서는 12일 제주시내 H렌터카 운전사로 일해온 서모씨(33·제주시 연동)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은 서씨가 지난 8일 제주공항을 통해 서울로 달아난 사실도 밝혀냈다.
1992-08-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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