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군도 「영유권」 베트남과 협상용의/중국 외교부
수정 1992-07-17 00:00
입력 1992-07-17 00:00
외교부의 오건민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남사군도가 고래로부터 중국영토의일부였음을 강조하면서 그러나 중국은 베트남측의 영유권 주장을 놓고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은 관련당사자들이 협상을 갖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쌍무협상을 통해 문제해결을 모색할 태세가 돼있지만 이 문제를 국제적 성격의 현안으로 확대하는데는 반대한다는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혀 남사군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모든 당사국들이 참여하는 다자간회의 개최에 반대입장을 분명히했다.
1992-07-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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