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신도시 3차분양 평균경쟁률 3.6대1/38개평형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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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7-15 00:00
입력 1992-07-15 00:00
올들어 세번째로 분양된 분당·일산등 4개 신도시의 민영아파트 8천2백67가구에 대해 20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한 결과 모두 3만1백28명이 신청,평균 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 청약에서 신도시별로는 분당이 8.3대1,일산이 1.5대1,평촌이 5.8대1,산본이 1.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나 예비당첨자 미달 2개 평형을 포함,모두 38개 평형이 무더기로 미달됐다.



특히 일산신도시의 경우 국민주택이하의 규모에서 16개 평형중 9개 평형이 미달되는가 하면 국민주택 초과규모에서도 22개 평형 전부가 미달되는 등 가장 낮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미달된 평형에 대해서는 15일부터 이틀간 청약예금 2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계속하되 일산의 지역우선공급분은 고양시에 3년이상 거주한 1순위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1992-07-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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