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추행 국교교사 조사중 지서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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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7-08 00:00
입력 1992-07-08 00:00
7일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상오10시30분쯤부터 용인경찰서 수지지서에서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K양(11)을 상습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용인 D국교교사 임모씨(54·수원시 장안구 연무동)가 조사를 마친뒤 하오6시30분쯤 경찰관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임씨가 『K양을 추행한 사실이 있다』며 범행일부를 시인해 형사계로 넘기기 위해 지서 숙직실에서 대기하도록 했으나 하오6시30분쯤 확인해보니 임씨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경기도지방경찰청은 수지지서장 박재영경사 등 직원들을 상대로 자체조사를 벌인뒤 관련 직원들을 징계할 방침이다.
1992-07-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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