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 정책 관련 북,수주내 중대발표”
수정 1992-07-04 00:00
입력 1992-07-04 00:00
북한은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북 상호사찰대상에 군사시설을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방한중인 윌리엄 테일러 미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부소장이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30일 서울에 온 테일러부소장은 이날 상오 조선호텔에서 주한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테일러부소장은 『북한이 앞으로 빠르면 2주일 이내에 남북대화 전반에 관한 접근방식및 정책에 상당한 수정을 가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북한측의 발표자제요청때문에 밝힐 수 없지만 늦어도 수주일이내에 발표될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변화에는 답보상태를 면치못하고 있는 핵문제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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