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품 양산단계/요구르트 등 매출 급신장
수정 1992-06-30 00:00
입력 1992-06-30 00:00
29일 업계에 따르면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쌀소비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지난 80년대말부터 농림수산부 산하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민간기업들이 남아도는 쌀을 이용한 쌀가공식품을 집중 개발한 결과 현재까지 쌀과자·쌀고기·쌀요구르트 등 15종 가량의 제품이 나왔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주)기린,제일제당,농심,풀무원식품등에서 대량 생산중이거나 조만간 양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쌀 가공식품을 최초로 대량 생산하기 시작한 (주)기린은 지난 87년 6월 쌀로별이란 스낵제품을 생산한 이후 쌀로랑·쌀로풍 등 지금까지 모두 8가지 쌀과자 제품을 개발,시판해오고 있다.
부산에 본사를 둔 기린은 이들 과자의 원료가운데 47%를 쌀가루로 사용하면서 누룽지 등 다양한 맛을 내는 제품의 특성을 살려 매년 30∼40% 가량의 매출신장을 기록,현재는 월 평균 제품당 10억여원치씩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맞서 농심도 최근 「농심미과 라이스 크래커」란 쌀스낵 제품의 개발을 끝내고 다음달 중순부터 6백원,1천2백원 두가지 가격으로 본격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1992-06-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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