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해외투자 급증/작년 32% 늘어 7백36건/상공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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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6-26 00:00
입력 1992-06-26 00:00
◎고임금 피해 동남아로 생산지 옮겨

중소기업의 해외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

25일 상공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해외투자는 87년 1백1건(2천1백만달러),88년 1백57건(5천만달러),89년 2백93건(1억4천2백만달러),90년 5백8건(3억7백만달러),91년 7백36건(4억8천9백만달러)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해외투자는 총 해외투자 1천6백73건의 44%에 달했다.

중소기업의 해외투자가 이처럼 는 것은 국내임금수준이 급상승함에 따라 국내생산의 비교우위가 약화되면서 저임금에 주로 의존하던 노동집약적 산업들이 인도네시아나 태국등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은 지역으로 생산지를 옮겼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주된 해외진출업종은 섬유·의류,완구,플라스틱,신발,전자,오디오부품,텐트,잡화류 등이다.
1992-06-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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