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군,사라예보서 철수 시작/유엔평화군 중재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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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6-06 00:00
입력 1992-06-06 00:00
◎내전종식 전망 밝아져

【사라예보 AFP 연합】 유고슬라비아 연방군이 5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 있는 티토원수 병영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현지를 취재중인 AFP통신의 한 사진기자가 말했다.



이 기자는 지난 2개월동안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정부군에 의해 티토원수 병영에 포위돼 있던 8백여 연방군 병력과 그 가족들은 유엔평화유지군의 중재에 의한 합의에 따라 이날 철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그는 현재 병력과 그 가족들의 철수가 아무런 불상사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군 병력의 사라예보내 티토원수 병영 주둔은 그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의 전투를 종식하는데 하나의 걸림돌이 돼 왔으나 수주동안 병력의 철수가 계속 미뤄져 왔었다.
1992-06-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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