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6.1% 강의준비 전혀 안된다/삼성그룹 의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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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6-05 00:00
입력 1992-06-05 00:00
◎한달용돈 16만원… 67.3%가 “컴퓨터 조작가능”

우리나라 대학생은 취업을 했을 경우 직업의식으로 일의 가치나 개인생활보다는 조직에 대한 충성도를 우선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생들의 한달 평균 용돈은 지난해보다 11%가 늘어난 16만4천5백원으로 용돈규모면에서는 10만∼19만원사이가 가장 많았다.

이같은 결과는 삼성그룹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격월간지 「인재제일」이 전문 조사기관인 리서치 앤드 리서치사와 공동으로 전국 17개대학 대학생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나타난 것이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6.1%는 1주일에 평균 1∼2시간,18.5%는 3∼5시간을 강의준비에 할애한다고 말한 반면 36.1%는 전혀 강의준비를 하지않는다고 답변했다.



이들이 장래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업계는 연구기관(25.9%) 일반기업체(22.8%) 국영기업체(16.7%) 자유업이나 자영업(11.2%) 언론계(8.5%) 공무원(6.4%)등의 순이었다.

이와함께 지난해보다 8% 증가한 67.3%가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다고 응답,대학생들이정보화시대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2-06-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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