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내각개편 가능성/백악관비서실장 베이커 거론”/CNN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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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31 00:00
입력 1992-05-31 00:00
◎부시,인기만회 일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조지 부시미대통령은 오는 11월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하락하는 인기를 만회하기위해 곧 제임스 베이커국무장관을 백아관비서실장에 임명하는등 백악관과 내각을 개편할 가능성이 있다고 29일 미CNN방송이 보도했다.

31일 발매될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를 인용한 이 방송은 국무장관후임엔 리처드 체니국방장관이,국방장관엔 콜린 파월합참의장이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는 30일 부시선거운동본부의 로버트 모스배커의장이 이번주 부시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백악관의 개편을 요청했으며 측근들에게 세뮤얼 스키너비서실장을 베이커국무장관으로 교체해야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모스배커의장의 이같은 주장이 부시대통령의 백악관및 내각개편단행설로 와전되었다고 전하고 마거릿 터트와일러 국무부대변인은 부시대통령과 베이커장관이 국무장관 거취문제와 관련하여 어떤 논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1992-05-3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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