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북수교 핵사찰 연계 확고/방한 칼루치 전국방 강조
수정 1992-05-30 00:00
입력 1992-05-30 00:00
국제무역경영연구원(원장 금진호)초청으로 방한한 칼루치 전장관은 오는 31일 방영될 「MBC와 만납시다」녹화프로에서 최광수 전외무장관과의 대담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핵문제로 주한미군추가감군계획이 보류되고 있지만 미군이 다시 돌아와야 할 필요가 있을때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능력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루치 전장관은 또 『미국은 북한의 핵문제와 미·북관계 정상화 연계방침을 군축에 관한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확고한 신념을 갖고 견지할 것』이라며 『일본은 핵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실질적인 투자자금을 북한에 유입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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