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메틸알코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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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29 00:00
입력 1992-05-29 00:00
◎“「징코민」·「탐브톨정」서 검출 안돼”/보사부/“재시험 결과 당초보다 더 나와”/소보원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최근 맹독성의 메틸알코올이 함유돼있다고 주장한 동방제약의 「징코민」등 6개 의약품에 대해 보사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정밀분석결과를 발표,의약품의 메틸알코올함유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보사부는 28일 문제가 되고 있는 동방제약의 「징코민에프 40㎎」과 종근당 「탐브톨정 4백㎎」에서는 메틸알코올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국립보건원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또 내복액제인 광동제약 「광동탕」과 「진광탕」,조선무약 「솔감탕」,동화약품 「부채표 쌍화탕」등 4개 약품에서는 메틸알코올이 검출됐으나 검출비율은 대한약전상의 허용범위 0.2%에 크게 못미치는 「인체에 무해한 수준」인 0.00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으로부터 시험을 의뢰받았던 소비자보호원은 이날 「징코민40㎎」을 시료로 재시험한 결과 당초 실시한 때보다 메틸알코올이 20ppm이나 더 많은 1천70ppm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1992-05-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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