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리우회의에 연형묵 파견/남북총리 접촉 가능성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2-05-29 00:00
입력 1992-05-29 00:00
【부에노스아이레스 연합】 북한이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유엔환경개발회의(일명 지구정상회담)에 연형묵 정무원총리와 김영남외교부장을 비롯한 다수의 거물급 당정인사들을 대거 참석시켜 중남미지역 미수교국들과의 수교협상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외교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북한은 이번 리우 환경회의에 연총리와 김외교부장 등 정무원 최고위급 관리외에도 김형우 로동당 국제부 부부장 등 당의 외교전문가들을 파견,미수교국들에 대한 조기수교타진 등 관계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외교무대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총리등은 이번 지구정상회담기간중 우리측의 정원식국무총리 노창희외무차관 등과 비공식으로 만나 남북간 현안에 관해 논의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인다.
1992-05-2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