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혼란 막게 새달 15일이내 지원”/이 재무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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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28 00:00
입력 1992-05-28 00:00
이용만재무부장관은 27일 투신정상화방안을 발표한뒤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투신사 지원대책을 서둘러 발표한 이유는.

▲최근 한남투신에서 발생한 환매사태로 증시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특융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을 국회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

▲동의를 받을 것으로 본다.법적으로 반드시 국회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다만 투신정상화방안이 범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되도록 하기위해 동의를 받겠다는 것이다.동의를 못받게 되면 지급보증을 못하지만 한은특융지원은 여전히 유효하다.

­자금지원시기는.

▲6월15일이내로 예상한다.

­한은자금을 개별기업인 투신사에 지원하는 근거는.

▲한은법 69조2호에 따라 한은은 적격증권을 담보로 금융기관에 대출할 수 있다.



­자금지원기간은.

▲회수시기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기업의 자금조달창구인 증시가 정상화돼 증자나 공개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이다.
1992-05-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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