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컴퓨터 프로그램/전자사서함 통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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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27 00:00
입력 1992-05-27 00:00
◎소프트웨어 판매업자 수사

최근 청소년들사이에 번지고 있는 컴퓨터통신을 이용한 음란프로그램 공급업자에 대해 검찰이 전면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정병두·이재순검사는 26일 컴퓨터통신의 하나인 전자사서함을 이용해 가입자들로 부터 돈을 받고 음란프로그램을 공급해온 서울 세운상가와 용산전자상가의 소프트웨어 판매업자 2∼3명의 명단을 확보,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에따라 27일부터 이들로부터 음란프로그램을 공급받아온 가입자들을 불러 조사한뒤 판매업자들을 소환,음화판매등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업자들은 컴퓨터에 개인 전자사서함을 설치한뒤 고속전송장치를 이용,미국등 외국으로 부터 음란프로그램을 전송받아 컴퓨터통신 이용자가 많은 「코텔」등에 광고를 내 은밀히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1992-05-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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