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수 60% 증가/12월 결산기업/총4조2천억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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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21 00:00
입력 1992-05-21 00:00
기업의 법인세수가 크게 증가했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30일까지 신고한 91년12월말 결산법인은 모두 7만8천6백72개이고 이들 법인의 법인세 총액은 4조2천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2조6천9백40억원보다 55.9%가 증가한 것이다.

법인세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법인수가 전년보다 1만1천여개나 늘어난데다 방위세가 폐지됨에 따라 법인세율이 대폭 인상됐기 때문이다.

또 올해부터는 최저한세제를 도입,그동안 비과세되거나 세액감면을 받아온 법인도 최소한 소득의 12%는 세금으로 내야하고 특히 기업들이 토지초과이득세를 피하기 위해 비업무용부동산을 서둘러 처분한데 따른 양도차익의 증가로 납부세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1992-05-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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