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나쁜 어머니에 밥줬다”/3층옥상서 아내 밀어 중상
수정 1992-05-17 00:00
입력 1992-05-17 00:00
서울성동경찰서는 17일 김민철씨(31·무직·전과5범·서울 성동구 금호4동 925)를 존속살인미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일 하오10시30분쯤 부인 장모씨(25)가 어머니 강모씨(49)에게 밥을 주었다는 이유로 자신이 세든 3층건물 옥상으로 장씨를 끌고 간뒤 『어머니는 나를 낳아 잘 키우지도 않았는데 왜 허락없이 밥을 주었느냐』며 장씨를 옥상에서 밀어 2층난간에 떨어뜨려 무릎이 부러지는 등 전치8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장씨는 평소에도 어머니가 재산이 없다며 학대해왔다는 것이다.
1992-05-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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