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암기 폭파범인 “인도불가” 재확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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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15 00:00
입력 1992-05-15 00:00
【제네바 니코시아 AP 연합】 리비아는 14일 테러행위를 포기한다고 선언하고 테러범들을 추방 또는 처벌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팬암기 폭파용의자들을 미국이나 영국에 인도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리비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리비아정부가 모든 테러집단과의 연계 단절을 요구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제7백31호의 제2조항에 언급,테러를 포기한다고 발표하고 그러나 미국 팬암 여객기 폭파사건의 용의자 인도에 응하는 것은 거부한다고 밝혔다.
1992-05-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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