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침설” 주장 협의/해직교사 무죄확정/대법원
수정 1992-05-13 00:00
입력 1992-05-13 00:00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씨가 동료 교사들과 술을 마시며 시국문제를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6·25동란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 것은 사실이나 당시 술좌석의 성격이나 이야기의 전체 맥락에 비춰볼때 조씨의 표현이 북한을 이롭게 하거나 국가의 존립 및 안전을 위태롭게 할 위험성이 있는 것이라고는 볼 수없다』고 밝혔다.
1992-05-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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