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시멘트값 하락/건축경기 둔화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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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12 00:00
입력 1992-05-12 00:00
건축경기가 둔화되고 있는데도 시멘트 수입량은 계속늘어나고 있다.

11일 건설부가 조사한 주요 건자재 수급동향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외국산시멘트 수입량은 1백70만6천t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백82.5%나 늘어난데 이어 4월중에도 작년 4월보다 52%가 많은 73만4천t이 수입됐다.

이같은 시멘트 수입량의 대폭적인 증가로 수도권지역 레미콘공장들의 시멘트재고량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2백46%나 증가,1개 공장 평균 1천9백35t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 레미콘공장의 재고량도 작년보다 1백5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수입시멘트 사용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 국산 시멘트가격이 지난해보다 5% 인상된 t당 4만6천2백93원에 공급되고 있는 반면 수입시멘트가격은 작년보다 t당 4천원이 내린 5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1992-05-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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