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보험료 11∼26% 인상/화사채·리스·지급계약 11일부터
수정 1992-05-08 00:00
입력 1992-05-08 00:00
보증보험회사의 회사채·리스(시설대여)·지급계약 보증보험에 대한 수수료(보험료)가 오는 11일부터,할부판매에 대한 보증보험수수료는 오는 21일부터 각각 11.1%에서 26.2%까지 오른다.
재무부는 7일 보증보험회사가 보증을 선 중소기업의 부도가 속출하면서 부도회사의 채무를 대신 갚아주는 대지급금 규모가 최근 1천억원을 넘어서면서 심각해진 보증보험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손해율이 높은 4개종목의 보증보험료 율을 이같이 인상해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재 보증금액의 연0.7%∼0.9%인 회사채의 보증수수료는 1%로 최고 0.3%포인트 인상되며,리스의 보증수수료는 연1.2%에서 1.5%로 0.3%포인트,지급계약 보증수수료는 연1∼1.2%에서 1.5%로 최고 0.5%포인트 인상돼 오는 11일부터 적용된다.
할부판매보증보험의 경우는 현재 보증기간등에 따라 보증금액의 연0.82∼1.49%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나 오는 21일부터는 연1.025∼1.8625%로 평균 25%가 인상된다.
이에따라 5백66만9천원인 1천5백㏄ 엑셀승용차를 2백29만9천원은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3백37만원을 1년동안 할부조건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수수료는 3만6천2백70원에서 4만5천3백40원으로 오르게 된다.
1992-05-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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