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민영아파트/채권 하한선 높아져/4월 분양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2-05-07 00:00
입력 1992-05-07 00:00
올들어 두번째로 지난 4월에 분양한 분당·일산등 신도시의 민영아파트 채권당첨액 하한선이 2월의 1차때보다 다소 높은 선에서 결정됐다.

6일 건설부에 따르면 분당에서 분양된 민영아파트 29개 평형중 20배수내 2군에서 24개 평형이 채권상한액에서 당첨자가 결정됐다.

또 20배수내에서 대규모 미달사태를 보였던 일산에서도 22개 평형중 5개 평형은 채권 10만원이하에서 당첨이 결정됐으나 3개 평형이 상한액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국민주택규모에서도 지난 2월의 분양때보다는 경쟁률이 다소 강세를 보여 평형에 따라 33∼49회 청약저축가입자로 당첨하한선이 정해졌다.

지난 2월에 비해 이번에 강세를 보인 것은 지난 4월초 수서지구에서 분양된 아파트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채권액을 기록,수서지구의 대기 수요층이 신도시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92-05-07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