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양진영/표밭갈이 가속
수정 1992-05-03 00:00
입력 1992-05-03 00:00
중앙정치교육원 매각사건이 일단락됨에 따라 민자당의 김영삼후보진영과 이종찬후보측은 2일 전열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경선국면에 돌입했다.
이후보측은 이날 상오 대책회의를 가진뒤 『교육원매매과정에의 수의계약,낮은 감정가,당공식기구논의 생략등의 문제가 있지만 경선에 이를 악용한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전당대회일인 5월19일까지는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속에 김후보는 충북 청주에서 개인연설회를 시작하는 오는 6일이전에 자신을 지지하는 전국 지구당위원장들과의 1차 개인접촉을 끝마친다는 방침아래 이날 하오 추대위사무실에서 서울지역지구당위원장 28명과 처음으로 공식 접촉을 가지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후보진영은 또 이날 개인연설회문안작성에 착수하는 한편 대의원들에 대한 지역별 접촉결과를 토대로 중간평가및 앞으로의 득표전략을 논의했다.
이후보도 대의원접촉과 함께 정책발표등 홍보전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관련기사 5면>이에따라 4일 「이종찬의 7대구상」이라는 제목으로 통일·외교·국방·교육·사회분야 등에 관한 정책공약을 발표한다.
이후보측은 4일 한국종합무역전시관에서 대의원을 비롯한 각계인사 2천5백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모임을 갖고 지지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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