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경선 진정 논의/민자 양진영/“폭로전 자제” 합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2-05-01 00:00
입력 1992-05-01 00:00
◎「후보연설회」는 계속 이견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서고 있는 김영삼대표·이종찬의원 진영은 30일하오 이춘구사무총장 중재로 김윤환·심명보의원 등 양측 대표들이 회동,과열경쟁 진정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회동에서 ▲당의 위상을 저해하는 폭로전을 삼가고 ▲사무처의 엄정중립 유지 ▲당선관위의 입장을 상호존중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진영은 개인연설회를 시차를 두고 실시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김후보측은 이날 상오 여의도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양후보측이 정치교육원문제등을 놓고 성처내기식 공방을 계속할 경우 정권재창출에 어려움을 줄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후보측에 정치공세를 자제토록 촉구했다.

한편 김후보측은 개인연설회 일정을 ▲6일 청주 ▲7일 춘천 ▲8일 제주에서 개최키로 잠정결정했으며 이후보측은 합동연설회개최를 추진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두후보가 잇따라 개인연설회를 하는 절충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2-05-0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