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시험 두렵다”/여고 2년생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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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4-29 00:00
입력 1992-04-29 00:00
【제천=한만교기자】 지난 27일 하오7시30분쯤 충북 제천시 청전동 의림지 도로변에서 이현주양(16·제천시 화산2동·J여고 2년)이 농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길가던 대학생 2명이 발견,원주 기독병원으로 옮겼으나 28일 상오2시쯤 숨졌다.

경찰은 이양의 어머니 김정순씨(49)가 『딸이 병원에서 숨지기전 며칠뒤에 있을 기말고사가 걱정이 돼 농약을 마셨다는 말을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시험을 걱정,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1992-04-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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