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노선 공개지지”/인민일보 사설/개혁파 입지 강화될듯
수정 1992-04-29 00:00
입력 1992-04-29 00:00
인민일보의 이날자 사설은 정치 변혁을 꾀하는 어떤 시도에도 무력을 사용하여 분쇄할 것이라는 등소평의 발언을 전날 보도한데 이어 나온 것이다.
등의 이같은 발언은 민주화 운동의 재발을 강력 제어함으로써 경제개혁에 반발하고 있는 당내 강경보수파들을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인민일보의 사설은 통상 당최고 지도부의 승인을 거쳐 게재되는 것으로 기명을 통해 등의 개혁노선을 지지하는 사설이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2-04-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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