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금융부담률 4.9%/경쟁력 약화 주요원인/KDI 보고서
수정 1992-04-25 00:00
입력 1992-04-25 00:00
한국개발연구원(KDI)는 24일 「제조업 금융비용현황과 정책과제」(이영기연구위원)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제조업의 매출액대비 금융비용부담은 4.9%(86∼90년)로 같은기간 일본의 1.9%에 비해서는 3%포인트가 높고 대만(89∼90년)의 2.3%에 비해서도 2.0%포인트가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일본이나 대만보다 높은 연평균 6.9%(86∼90년)를 기록하고도 높은 금융비용부담 때문에 경상이익률은 일본(4.9%) 대만(7.4%)에 훨씬 못미치는 3.2%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따라서 제조업체의 금융부담을 줄이기위해서 10%수준에 달하는 물가상승세를 안정시키는 일이 선행되어야하며 근본적으로 차입의존성향을 낮추기 위한 정책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2-04-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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