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협상 4월타결 무산/미EC 농업분야 비밀접촉 결렬
수정 1992-04-17 00:00
입력 1992-04-17 00:00
관리들은 답보상태에 빠진 UR 타결의 마지막 희망이 걸렸던 14일의 미EC 런던회담이 무위로 돌아갔다면서 그같이 전망하고 이에 따라 22일 자크 들로르 집행위원장과 EC의장국인 포르투갈의 아니발 카바코 실바 총리의 미국방문에서도 획기적인 진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필립 버든 뉴질랜드 통상장관은 『UR를 현재의 교착상태에서 구해낼 수 있는 것은 들로르부시 정상회담뿐』이라면서 이번 회담에서 양자가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세계자유무역의 활로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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