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씨 출두 요구/현대상선 수사/검찰,내일 상오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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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4-16 00:00
입력 1992-04-16 00:00
현대상선의 거액탈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15일 이 회사 정몽헌부회장(44)에게 17일 상오10시까지 출두해 줄 것을 통보 했다.

검찰은 정부회장이 출두하는대로 비자금의 조성경위와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추궁한 뒤 주말쯤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전날 구속된 송윤재씨(57)와 박세용씨(52)등 전사장 2명이 정부회장의 직접 개입여부를 부인하고 있고 압수한 20상자 분량의 관련 장부를 검토하는데 시간이 걸려 정부회장의 소환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졌다』고 밝혔다.
1992-04-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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