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연일 최저치… 5백70선 위협/「현대탈세」로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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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4-09 00:00
입력 1992-04-09 00:00
◎6P빠져 5백72로

주가가 연중 최저치를 연일 깨뜨리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전날보다 6·12포인트 떨어진 5백72·97로 지난 90년 9월17일(5백66·27)이후 1년7개월만에 최저를 보였다.

정국 불안과 현대그룹의 탈세발표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장초부터 종합주가지수가 1·78포인트 떨어지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그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던 PER(주가수익비율)가 낮은 태광산업을 비롯한 고주가종목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대부분의 업종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통화당국이 이달중 1천5백억∼5천억원을 환수할 것으로 알려진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현대자동차써비스가 하한가를 기록하는등 현대그룹계열사는 전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천9백87만주,거래대금은 2천4백74억원이었다.

2백4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백10개 종목등 5백51개 종목은 내렸다.
1992-04-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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