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6㎏ 살찌는 슈퍼종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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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4-07 00:00
입력 1992-04-07 00:00
◎1백60㎏ 수놈 1천5백만원에 팔려

하루에 1.6㎏씩 살이 찌는 슈퍼 씨돼지가 탄생돼 1천5백만원에 팔렸다.

지난4일 양돈협회의 경남하동 제2종돈검정소에서 실시된 씨돼지 수컷 경매에서 동림종돈(대표 이동렬·경남 창원군 진전면 임곡리)이 내놓은 1백60㎏짜리 요크셔 돼지 1마리가 1천5백만원에 명일농장(대표 김준수·창원군 진전면 근곡리)에 팔렸다.

지금까지 씨돼지가격 최고기록은 5백50만원으로 지난해 11월 경기도 이천군 제1검정소에서 활천농장(경남 하동군 북천면)이 출품한 랜드레이스 씨돼지(당시 몸무게 90㎏)였다.

이번에 1천5백만원에 낙찰된 슈퍼 씨돼지는 몸무게가 하루 평균 1천6백30g씩 늘어 보통돼지(하루 몸무게 증가량 5백∼7백g)보다 성장속도가 2∼3배 빠르다.



또 체중 1㎏이 늘어나는데 필요한 사료량이 보통돼지(3㎏수준)의 3분의2 수준인 1.93㎏으로 그만큼 사료값이 절감된다.

육종관계자들은 이에대해 놀라워하면서 가계혈통조사등 보다 정밀한 검정을 실시해 그 결과를 세계학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1992-04-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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