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도박 2명 영장/3억 사취… 신고인 폭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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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4-04 00:00
입력 1992-04-04 00:00
【광주=남기창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3일 강동호씨(39·광주시 서구 화정동)와 장철웅씨(41·석유판매업·광주시 동구 황금동 23의2)에 대해 사기 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16일 상오1시30분쯤부터 다음날인 17일 상오5시 사이에 광주시 동구 불로동 그랜드호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고만석씨(35·세차업·광주시 북구 오치동)를 끌어들여 점당 10만원씩을 걸고 고스톱 판을 벌이면서 화투등에 비밀표시등을 하는 수법을 이용,고씨로부터 5천여만원을 사취하는등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모두 3억3천3백80만원을 사취한 혐의다.

이들은 또 고씨가 최근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데 앙심을 품고 3일 하오4시30분쯤 동구 불로동 그랜드호텔 근처로 고씨를 불러내 자신들의 그랜저승용차에 태우고 발과 주먹등으로 폭행,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1992-04-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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