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연 30만개 설립·15만개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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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3-29 00:00
입력 1992-03-29 00:00
◎부도율 0.06%… 대만보다 낮아/기획원,90∼91년 상반기 조사

부도로 문을 닫는 회사가 많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실제 폐업하는 업체보다는 새로 생기는 회사가 훨씬 많으며 어음부도율도 대만등 경쟁국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한햇동안 30만개이상의 사업체가 새로 생겨나고 15만개내외의 사업체가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90년 한햇동안 모두 33만2천2백12개의 사업체가 신설돼 폐업업체(17만7천1백87개)보다 1.9배가 많았고 지난해 상반기에도 폐업사업체보다 1.7배나 많은 16만9천61개의 사업체가 신설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법인의 경우 매년 폐업법인보다 3∼6배가량 많은 회사가 신설돼왔는데 ▲90년에는 신설법인이 1만4천7백8개,폐업법인 2천8백10개 ▲지난해 상반기에는 신설법인이 9천25개,폐업법인이 1천4백74개로 신설법인이 폐업법인보다 5∼6배나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개인사업자도 지난해 상반기 16만36개가 새로 생겨나고 9만7천7백72개사업자가 문을 닫아 신설사업자가폐업사업자보다 1.6배나 많았다.

부도율도 금액기준으로 지난해 0.06%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일본과 같고 중소기업중심의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대만의 0.22%에 비해서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1992-03-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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