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구밀도 세계 4위/미 상무부 91년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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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3-27 00:00
입력 1992-03-27 00:00
◎1평방마일당 1천38명… 북한은 4백69명

【워싱턴 연합】 한국의 인구밀도는 91년 현재 방글라데시,대만,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4위에 올라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세계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상무부가 25일 발간한 「91년 세계인구프로필」에서 밝혔다.

이 책자에 따르면 91년 한국의 인구밀도는 1평방마일당 1천1백38명으로 인구 5백만 이상의 국가 가운데 방글라데시(2천2백55),대만(1천6백59),네덜란드(1천1백46)에 이어 4번째 인구 고밀도 국가로 집계됐다.

이 통계는 오는 2020년에는 한국은 1평방마일당 1천2백83명으로 인구밀도 순위에 있어서는 방글라데시(4천60),르완다(2천2백78),대만(2천12) 부룬디(1천3백86)에 이어 5위로 밀려나겠지만 네덜란드(1천1백98)를 앞지를 것으로 추산했다.

북한은 인구밀도는 91년에 1평방마일당 4백69명으로 기록돼 있으며 2020년에는 6백66명에 머무를 것으로 추계됐다.

전체 인구수에서 세계 23위에 올라있는 한국의 이같은 인구밀도는 세계 25개 인구대국을 기준으로 볼 때는 방글라데시에 이어 2위에해당하는 높은 것이며 일본은8백14명으로 3위,인도가 7백57명으로 4위,영국이 6백17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1992-03-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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