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연 동맹관계 희망/러연 부통령/양국협력증진 기반 튼튼
수정 1992-03-04 00:00
입력 1992-03-04 00:00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연방은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동맹관계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국가로 보고 있다고 루츠코이 부통령이 2일 밝혔다.
루츠코이 부통령은 이날 홍순영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으나 동맹의 성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루츠코이 부통령은 또 취임 이래 지금까지 여섯 차례의 한국사절단을 만나본 결과 한국인들이 러시아에 호의적 시각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하고 따라서 양국간 상호 협력 증진의 기반은 튼튼하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최고위급 지도자가 우리나라를 잠재적 동맹국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올 9월에 성사될 것으로 보이는 옐친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서 동맹국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992-03-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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