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좌대금리 0.25% 인하/시중은행 새달부터
수정 1992-02-29 00:00
입력 1992-02-29 00:00
상업·제일·외환은행은 28일 실세금리의 하향안정추세와 제조업에 대한 금융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내달 2일부터 당좌대출과 상업어음 및 무역어음할인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당좌대출금리는 연11.75∼14.75%내에서 기업의 신용도와 은행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양도성예금증서(CD)의 발행금리는 금리인하에 따른 급속한 자금이탈과 무역어음할인을 위한 재원조달을 위해 현행 연14%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 조흥·한일은행은 내주중,서울신탁은행은 내달 9일 이같은 당좌대출금리 인하조치를 시행키로 했으며 지방은행과 국책은행들도 뒤따르기로 했다.
이번의 금리인하조치로 은행들은 각각 연간 30억∼35억원씩의 순익감소가 예상되나 인원감축 등의 경영합리화 노력을 통해 이를 자체 흡수키로 했다.
이번의 금리인하조치로 기업들은 연간 1천억원의 금융비용부담을 덜게 됐다.
1992-02-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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