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50대 분신/집 불타고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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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2-24 00:00
입력 1992-02-24 00:00
【인천】 23일 하오 2시25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1의 107 박유희씨(52·회사원)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박씨가 온몸에 석유를 끼얹고 불을 질러 불에 타 숨지고 부인 이강순씨(45)와 아들 성우씨(25)가 화상을 입고 인천중앙 길병원에 입원,치료중이나 이씨는 중태다.

이날 불로 3가구가 사는 박씨집이 모두 탔다.



이웃집 김준영군(18·학생)에 따르면 『박씨집에서 심한 말다툼 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박씨부부가 자주 싸움을 해왔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박씨가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분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1992-02-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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