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 동생의 고액수표 추적/「시험지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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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2-09 00:00
입력 1992-02-09 00:00
◎사건전 토지감정료로 지불/정씨 구속기간 10일 연장신청/검찰

【부천=김동준기자】 서울신학대 후기대입시문제지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8일 자살한 이 대학 전 경비과장 조병술씨(56)의 동생 조모씨(46)가 시험지 도난사건전 고액권 수표를 여러장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수표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조씨가 서울 한국문서감정원에 토지감정료로 3백만원을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로 냈다가 2백만원을 돌려받았으며 이때 조씨가 1백만원권 수표를 상당히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중시,이 수표의 발행의뢰인 김모씨(41)를 찾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정계택씨(44)의 부인 배모씨(48)가 경찰에서 『변호사선임비용은 적금을 해약해서 마련했다』고 진술했으나 예금구좌 확인 결과 해약한 사실이 없어 배씨의 거짓진술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인천지검은 정씨의 1차 구속기한이 9일로 만료됨에 따라 8일 인천지법에 구속기간의 10일 연장을 신청했다.
1992-02-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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