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공동선언/북한,정식승인
수정 1992-02-06 00:00
입력 1992-02-06 00:00
북한은 이날 평양에서 조선중앙인민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설 연합회의를 열고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심의,이 선언이 『조선반도에서 핵무기를 철거하고 우리 인민에 대한 핵위협을 제거하며 우리나라의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온 민족의 염원과 핵전쟁이 없는 새세계를 건설하려는 세계 평화애호 인민들의 지향에도 부합된다』고 인정,이를 승인했다고 북한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은 또 이 연합회의에서 이 선언이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나라의 평화통일에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조성하며 세계평화와 안전에 이바지하는데서 획기적인 의의를 갖는 역사적 문건이라고 평가하고 이 선언이 채택,발표된 것이 『전쟁노선에 대한 평화노선의 승리이자 북한의 반핵·비핵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라고 주장했다.
1992-02-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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