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서 “정신대 논의” 제의해도/일,“불응 방침”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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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1-30 00:00
입력 1992-01-30 00:00
◎외무성 당국자

【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한국정부가 「한국인 위안부」문제를 정부차원에서 논의할 것을 제의해 오더라도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성실한 입장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



일본 외무성의 한 당국자는 29일 한국 정부가 「한국인 종군위안부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실무대책반」을 설치한 것과 관련,『만일 한국정부가 이 문제를 갖고보상을 요구해 오더라도 일본 정부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기본적인 논리』라고 주장했다.

이 당국자는 『제2차 대전과 관련한 배상,청구권등의 문제는 지난 65년의 한·일기본조약 체결로 모두 해결이 끝났다』면서 일본정부의 종래주장을 되풀이하고 정부차원의 논의가 필요없다는 인식을 강조했다.
1992-01-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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