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자금 무차별 중개제/20일부터 시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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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1-16 00:00
입력 1992-01-16 00:00
은행권·비은행권·외은국내지점으로 3원화돼 있는 콜시장금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콜자금 공급자와 수요자간에 완전경쟁에 의한 무차별 중개제도가 오는 20일부터 도입,시행된다.

15일 재무부가 발표한 「콜시장운영 효율화 시행방안」에 따르면 금융권간의 차등금리를 배제하기 위해 금융권에 관계없이 금리가 낮은 순서에 따라 자금이 중개되도록 중개우선순위를 정하고 금리수준이 동일한 경우에는 1순위가 은행·투금사,2순위 투신·증권사,3순위 기타의 순으로 중개토록 했다.

재무부는 금리와 금융권이 동일한 경우에는 큰 금액을 우선 중개하고 금리·금융권·금액이 모두 같은 경우 시간을 기준으로 먼저 신청한 순서대로 중개토록 했다.
1992-01-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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