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핵폐기장 반대시위 10일째/검찰,“주모자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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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1-05 00:00
입력 1992-01-05 00:00
【울진=이동구기자】 경북 울진군 주민 7백여명은 4일 하오1시30분쯤 기성면 성황당 주변에 모여 10일째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핵폐기물처리장 기성면 설치 결사반대」를 외치며 울진읍으로 시가행진을 강행하려다 경찰 5개 중대와 마찰을 빚었다.

한편 대구지검은 이날 『핵폐기물 처리장 설치에 대한 반대의사 표시가 군청등 관공서 습격,변전소방화등 과격 양상으로 치닫는 것은 주민들의 생존권 싸움으로 볼 수 없다』고 밝히고 앞으로 과격시위의 주모자급에 대해서는 엄벌하겠다고 경고했다.
1992-01-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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